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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팁] 휴가 때 마다 꼭 생리하는 사람? 휴가 전 피임할 사람 필독!

 

 

 

“휴가 때 마다 생리해서 맨날 사진만 찍어줘요”

“휴가 날짜 잡아놨는데 나 그날 생리할 것 같음”




코로나 19로 예전처럼 해외로, 유명한 휴양지로 떠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 한 줄기 휴식인 여름휴가를 포기 할 수만은 없는데요. 코로나 19와 더불어 여름 휴가를 앞두면 걱정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월!경!주!기!


물론 생리대가 아닌 탐폰이나 월경컵 등의 삽입형 월경용품으로 휴가 기간 동안 월경의 불편함을 조금 덜수는 있지만 월경혈을 처리하고, 용품을 처리하는 과정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휴가기간 동안 월경을 미룰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먹어서 조절하는 경구피임약

월경을 미루는 방법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바로 바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머시론, 마이보라 같이 TV 광고를 통해 알려진 제품도 있고 전문 의약품인 야즈나 야스민처럼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경구피임약은 월경 사이클과  관련된 두 개의 호르몬 바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가지 호르몬을 통해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 약인데요. 에스트로겐으로 배란을 억제하고, 프로게스테론으로 자궁 내막이 증식하는 증상을 막아주기 위해 두 가지 호르몬을 배합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경구피임약 복용 방법 

 

머시론의 경우 월경 첫날부터 1일 1정씩 21일 동안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7일간 중단합니다. 야즈는 분홍색과 하얀색 알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24일간 분홍색 약을 복용하고 4일간 쉬어줍니다. 하얀색 알약은 이 휴약기간 동안 먹는 약으로 일종의 위장약으로고 해요!


머시론과 야즈의 복용방법의 가장 큰 차이는 약을 먹는 날짜와 쉬는 날짜일텐데요. 야즈의 경우 휴약 기간을 줄여 호르몬 변화를 줄여 좀 더 안정된 수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단, 1회성 복용의 경우가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경구피임약 복용 시 주의할 점

휴가 날짜를 정해두었고 월경 예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예정된 월경 1,2주전부터 월경을 미루고 싶은 날까지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대체로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면 하루나 이틀 내로 월경이 시작되며, 만약 복용시간을 놓쳤거나 이틀 연속 복용하지 않았다면 두 알을 바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나 날짜를 달리 복용할 경우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니 피임약 먹을 시간을 정해두고 알람을 꼭! 맞춰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피임약을 복용하기 전,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피임약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간편하게 처방없이 구입할 수도 있지만 평소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다음 월경일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내원 후 배란 여부를 확인하고 복용하면 좀 더 효과를 높이실 수 있어요!


이 밖에도 피임약 속에 에스트로겐은 혈액을 응고시켜 혈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혈전증의 위험이 있는 분,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의 경우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약을 먹어야 하는 생리 예정 7일~10일전은 체내 수정이 완료되어도 테스트기 등으로 확인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삽입형 피임장치

휴가철에 대비한 피임법은 아니지만 장기간 피임이 필요한 경우, 삽입형 피임장치를 시술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장치로는 카일리나, 미레나, 제이디스 등이 있습니다2019년 제 2회 월경박람회에서 ‘미레나’ 시술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순식간에 강연권이 매진될 정도로 미레나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과거에는 임신과 출산이 당연한 것이었고, 미혼 보다는 기혼 여성이 첫째나 둘째 출산 이후 더 이상 임신을 하지 않기 위해 삽입형 피임 장치를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미혼 여성들의 선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커리어를 위해서 선택하기도 하고, 월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꼬박 꼬박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삽입형 피임장치는 자궁 내 삽입하는 장치와 팔에 삽입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 자궁 내 삽입하는 장치로는 미레나와 카일리나가 대표적이고 팔에 삽입하는 임플라논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삽입형 피임장치 시술을 받는 분들이 많고 후기도 공유되면서 시술을 받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레나와 카일리나는 사용기한이 5년 정도이며 유지하고 싶은 경우 5년을 주기로 교체하면 된다고 합니다. 임플라논은 3년이 사용기한이라고 해요. 


이 밖에도 미레나, 카일리나, 임플라논은 개인의 사용 목적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피임을 목적으로 하는지 피임 외에 월경과다, 월경통 개선 등을 이유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목적과 몸 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시술하셔야 합니다!

 

삽입형 피임 장치에 대해서는 전문의 분들의 영상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출처 : 우리동네 산부인과, 우리동산 유투브>

 

 

 

 

편하고 쾌적한 여름 휴가와 그리고 일상에서 피임의 효과와 자궁 관련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피임 방법들이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 피임약이나 피임장치는 임신을 막기 위한 장치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일상과, 질병을 관리하고 내 몸을 좀 더 잘 챙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월경과다, 월경통, 월경불순 등의 치료 역할도 하고 있으니까요.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피임약이나 피임장치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고려보시면 좋겠네요 :)